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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시리즈 <택배기사> 줄거리 캐릭터 분석 해외반응

by 이나스 2023. 5. 22.

택배기사

한국의 아포칼립스 영화는 대세다! 해외에서 오징어게임 뺨치게 재밌다는 반응이 나오는 '택배기사'. 1화를 본다면 다음화를 안 볼 수 없는 몰입감을 선사한다. 아래로 줄거리, 캐릭터 분석, 해외반응을 풀어보겠다.

 

택배기사 줄거리

세계가 멸망하고 대기오염이 심각해진 지구. 대한민국의 대기업 천명기업은 세상이 망하기 전 급히 지하를 판다. 그곳에 들어간 인간들만 살아남는다. 하지만 이미 오염된 공기는 지하까지 침범하게 된다. 인간이 살기 위해서는 공기가 필수다. 그렇게 공기는 거래의 대상이 되고 만다. 돈이 있는 자는 공기를 구입해 살아가고, 돈이 없는 자는 공기가 없어서 죽게 된다. 그 과정에서 공기와 물자를 이동하는 존재가 부각된다. 그 이름이 바로 '택배기사'이다. 이들은 인류에게 꼭 필요한 존재로 자리를 잡는다. 택배기사는 각각의 고유번호를 부여받는다. '5-8'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택배기사다. 택배기사의 조건인 신속한 배달과 우월한 체력 조건으로 물자를 약탈하려는 도둑들을 순식간에 물리친다. 주인공 '사월'은 난민 출신의 소년이다. 사월은 택배기사를 꿈꾸며 신분상승의 희망을 키운다. 사월은 가족들 몰래 집을 나와 5-8과 접촉을 시도한다. 하지만 된통 당하기만 하고 택배기사가 되는 길은 순탄하지 않다. 집으로 돌아온 사월은 몰래 나갔다는 이유로 감금을 당하게 된다. 그러다가 정체 모를 이들로부터 공격을 받게 되고 사월을 포함한 다른 가족인 여동생은 괴한의 총격에 쓰러지게 된다. 그 번죄자들의 정체는 무엇일까? 이렇게 주인공은 1화에서 죽음을 맞이하게 되는 걸까? 뒷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2화를 이어서 보기 바란다.

 

캐릭터 분석

사월(강유석)은 택배기사가 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소년이다. 난민 출신임을 비밀로 하며 설아, 슬아 자매와 함께 살고 있다. 그들은 서로를 가족이라 부를 정도로 끈끈한 가족애를 드러낸다. 일반구역에서 안정적인 삶을 사는 것도 잠시 어떠한 사건을 겪게 된다. 그 일이 주인공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고 택배기사 5-8을 찾아가게 된다. 타고난 체력과 숨겨진 능력으로 성장형 주인공 역할을 하는 인물이다. 정의를 구한다는 소년의 마음이 순간순간의 위기를 헤쳐나가는 이유가 된다. 5-8(김우빈)은 인기가 많은 유명한 택배기사다. 그는 낮에는 필요한 물자를 전달하며 사랑들을 돕는다. 반면 밤이 되면 외면받는 난민들을 위해 도움의 손길을 뻗는 히어로 같은 존재가 된다. 주인공 사월을 성장시켜 주는 역할을 톡톡히 한다. 사월의 스승이기도 한 인물이다. 성격은 냉소적이나 마음은 따뜻한 그에게 마음이 가지 않을 시청자는 없다. 류석(송승헌)은 천명그룹 회장의 아들이다. 그는 잘생긴 겉모습과 달리 속이 음습하게 썩었다. 산소를 제공하는 천명기업 대표답게 산소를 무기로 인류를 휘두른다. 알고 보니 그에게는 반전이 있는데 그걸 알게 되는 순간 묘한 소름이 온몸에 끼치게 된다. 류석의 음모를 파헤치는 5-8과 사월은 과연 사람들을 구원할 수 있을까? 이러한 궁금증을 가지고 시청을 한다면 재미는 몇 배로 증가하게 된다. 주요한 3명의 캐릭터가 펼치는 심리전을 구경하는 재미가 좋다.

 

해외반응

(반응 1) 10점 만점에 10점이다.  정말 멋지다. 나는 여기서 낮은 비평과 점수에 놀랐다. 이 드라마는 아름답게 만들어졌고 멋진 작품이다. (내 의견) 10점 만점에 10점을 주다니 깜짝 놀랐다. 사실 나는 10점 만점까지는 아니지만 아포칼립스 소재를 워낙 좋아하는 탓에 마음은 이미 만점을 주고 있다. 비평은 낮았을지 몰라서 누군가 재미있게 봤다면 그걸로 만족한다.

(반응 2)  완벽한 비주얼과 세트 디자인이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는 점은 동의한다. 하지만 기술적인 CG나 시각적인 면은 감히 최고라고 말할 수 있다. (내 의견) 이 작품을 보며 인상 깊었던 부분은 마스크다. 코로나 사태를 겪은 후라 마스크가 익숙한 요즘 택배기사에서는 오염된 환경에 대처하기 위해 산소마스크를 착용한다. 촬영 당시에 소품으로 산소 마스크를 쓰면 되니 코로나 위험에서 안전했겠네 라는 웃긴 생각을 했다. 이런 시각적 연출에서 나는 산소가 필요한 시대는 정말 불편하겠구나 싶었다. (반응 3) 솔직히 오징어게임보다 훨씬 더 나은 품질의 작품이다. 프로덕션 과정에서 더 나은 인정을 받을 자격이 있다. (내 의견) 이 의견은 오징어게임과 비교를 했는데 내 생각은 이렇다. 오징어 게임은 폐쇄적인 공감에서 시각적 연출이 뛰어났다. 택배기사는 개방적인 공간에서 연속된 배경 연출이 인상적이다. 정말 세상이 망한 느낌을 생생하게 느꼈다. 상상력을 마구 자극하는 소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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